'더 몬스터 The Monster, 2016', 괴물의 공격에서 벗어나야 하는 조 카잔과 엘라 밸런타인
- 아카이브 archive/공포
- 2016. 11. 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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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몬스터'는 브라이언 버티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호러 스릴러 영화다. 버티노 감독은 2008년 홈 인베이전 호러 무비인 '노크: 낯선 자들의 방문'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알콜 중독 문제가 있는 이혼녀 케이시(조 카잔)는 어린 딸 리지(엘라 벨런타인)와 사이가 좋지 않다. 그녀는 리지가 아빠인 로이(스코트 스피드먼)와 살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한밤중에 리지를 데리고 아빠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런데 숲 속으로 난 도로를 지나가던 중 케이시는 눈앞에 나타난 늑대를 차로 치고 그 때문에 차가 고장이 난다. 리지는 아빠와 911에 신고 전화를 한 뒤 죽은 늑대를 살펴보던 중 커다란 짐승의 이빨을 발견한다.
잠시 뒤 견인트럭이 현장에 도착해 운전기사 제스(아론 더글러스)가 작업을 시작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사라진다. 케이시가 제스를 찾으려고 차에서 내렸을 때 그의 잘린 팔 한쪽이 그녀의 차 앞유리 위로 떨어진다.
'더 몬스터'는 VOD시장과 제한상영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주인공 모녀 역을 맡은 조 카잔과 엘라 밸런타인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조 카잔의 연기는 그해 최고의 연기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극중에 등장하는 괴물은 실제로 만든 수트 속에 사람이 들어가 연기를 한 것이라고 한다. 영화의 특수효과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오드 토머스' 등의 분장을 맡았던 알렉 길리스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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