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헌터: 살인곰의 습격 Into the Grizzly Maze', 토마스 제인과 제임스 마스던 형제의 수색

'메이즈 헌터: 살인곰의 습격'은 '쏘우 5'의 데이빗 해클 감독이 연출한 액션 스릴러 영화로, 환경운동가 티모시 트레드웰의 비극적 사건이 모티브가 되었다. 곰을 보호하기 위해 단체까지 설립했던 티모시 트레드웰은 그러나 2003년 알래스카 불곰의 공격으로 여자친구와 함께 사망하고 말았다.

감옥에서 7년을 보내고 알래스카 고향 마을로 돌아온 로완(제임스 마스던)의 목적은 밀렵꾼들을 이끌고 숲 속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옛 친구 자니를 찾는 것이다.

로완은 고향에 오자마자 폭행 사건에 휘말리면서 보안관 부관인 형 베케트(토마스 제인)와 조우하게 된다. 오랜만에 만난 두 형제이지만 과거의 앙금 때문에 여전히 관계는 서먹하다.

그런데 숲에서는 사냥꾼과 벌목꾼들 때문에 화가 난 거대한 회색곰의 공격이 시작된다. 베케트는 환경보호론자인 아내 미셸(파이퍼 페라보)과 결혼한 이후 사냥을 그만두었으나 연구를 위해 숲으로 들어간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다시 총을 든다.

'메이즈 헌터: 살인곰의 습격'은 토마스 제인, 제임스 마스던 외에도 빌리 밥 손튼, 스캇 글렌 같은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몇 년간 배급이 지연되면서 극장 개봉 없이 VOD 시장으로 직행했다. 영화가 제작되기 전 애드리언 브로디가 제라드 버틀러와 함께 형제 역을 맡는 것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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