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가돗, 코난 오브라이언에게 한 수 가르치다

갤 가돗이 영화 '원더 우먼'의 개봉을 앞두고 코난 오브라이언이 진행하는 TBS의 토크쇼 '코난'에 출연했다.

코난이 이스라엘 여군 출신인 갤 가돗에게 원더 우먼 역을 소화하기 위해 훈련을 얼마나 했느냐고 묻자 갤 가돗은 체력 훈련과 무술 훈련 등을 6개월 동안이나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코난은 자신에게는 35분밖에 시간이 없다면서 그 시간이면 자신도 슈퍼 히어로가 될 수 있다고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훈련을 시작하기 위해 자켓을 벗은 코난이 갤 가돗에게 자신의 몸이 어떤 것 같냐고 묻자 갤 가돗은 다리가 무지 약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갤 가돗의 트레이너도 똑같은 질문을 받고 그녀의 말이 맞다고 얘기해 또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코난은 그들을 향해 자신이 만나본 가장 무례한 사람들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그는 그 뒤로 진행된 코믹한 훈련에서 갤 가돗을 따라가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화 '원더 우먼'의 미국 개봉 일자는 한국보다 이틀이 늦은 6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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