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튼 스웨이츠의 서퍼 변신, 영화 '라이드: 나에게로의 여행 Ride'

뉴욕의 잡지 편집자인 엄마 재키는 아들 앤젤로가 엄마의 간섭을 벗어나 학교를 그만두고 LA로 가버린 것을 알고 아들을 찾아나선다. 그리고 서퍼가 되겠다는 아들을 설득하기 위해 직접 서핑을 해보기로 한다.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려는 자식과 원하는 길로 자식을 이끌려는 부모 사이의 갈등은 그리 새로운 소재가 아니다. '라이드: 나에게로의 여행'도 그런 점에서는 하나도 새롭지 않다. 그럼에도 이 영화에 매력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브렌튼 스웨이츠의 출연일 것이다. 게다가 서퍼 역이라면 그의 남성적 매력이 물씬 풍길 것이 뻔하다. 브렌튼 스웨이츠는 '더 기버: 기억전달자'와 '더 시그널'에서 여심을 사로잡는 꽃미남 외모를 뽐낸 떠오르는 배우다.

'라이드'를 연출한 헬렌 헌트 감독은 원래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출신으로, 자신의 세 번째 연출작인 이 영화에서는 엄마 재키 역할까지 함께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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