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포나이즈드 Swap', 새로운 무기의 등장을 추적하는 조니 메스너

'웨포나이즈드'는 티모시 우드워드 주니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저예산 SF 액션 영화로, 톰 시즈모어, 조니 메스너, 미키 루크가 출연했다. 티모시 우드워드 주니어 감독은 이 영화에 배우로도 참여했다.

2017년 7월 4일. 군수업체를 운영하는 카일(톰 시즈모어)은 펜타곤에서 근무하는 아들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생일을 축하해준다. 그런데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전화가 끊기고 TV에서 펜타곤에 대한 테러 공격 소식이 전해진다. 9.11 사태 이후 미국에 대한 최대의 테러 공격이다.

몇 달 후, 잭 사이먼(티모시 우드워드 주니어)이라는 군인이 자동화기로 여러 사람을 죽이고 체포되지만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리고 미치 형사(조니 메스너)가 수사를 끝내지 않았는데도 상부에서는 사건을 다른 기관에 넘기려 한다.

의혹을 거두지 못하는 미치 형사에게 피터슨 교수(미키 루크)라는 사람이 연락을 해온다. 그는 카일이 상대방의 의식을 내 것으로 바꿔치기함으로써 상대방 스스로 무너지게 하는 생체역학적 신무기를 개발했다고 알려준다.

'웨포나이즈드'의 영어 제목 'Swap'은 '바꾼다'는 뜻으로 카일이 개발 한 신개념 무기 프로그램을 가리킨다. 영화에 대한 해외 관객들의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그 중에는 자신이 설령 마인드 컨트롤을 당한다 할지라도 이 영화를 절대 다시 보지 않을 것이라는 혹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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