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클라운 Clown', 존 왓츠 감독의 호러 스릴러
- 아카이브 archive/공포
- 2015. 10. 10. 11:22
반응형
부동산 중개업자 켄트는 아들 잭의 생일을 맞아 파티를 열고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서비스 업체에서 광대를 부른다. 그런데 광대가 엉뚱한 주소로 가버리는 바람에 켄트는 다른 방법을 찾다가 자신이 관리하는 한 매매 주택의 다락에서 오래된 광대 옷을 발견한다.
직접 광대 옷을 입은 켄트. 파티가 즐겁게 끝나고 광대 옷을 입은 채 잠이 들었던 켄트는 다음 날 아침 그 옷을 벗는 것이 쉽지 않다. 켄트의 아내가 그에게서 가짜 코를 떼어내려 하자 살점이 떨어지고 옷도 점점 피부에 딱 달라붙는다.
켄트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그 광대 옷의 주인이었던 칼슨 박사를 만나 그 옷이 고대 북유럽의 악귀 '클로인'의 실제 피부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절망에 빠진 켄트는 스스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그는 이미 죽을 수도 없는 존재가 되었다. 이제 그가 저주에서 빠져나올 유일한 방법은 아이들을 잡아먹는 것임이 밝혀지는데.
영화 '클라운'은 존 왓츠 감독의 작품으로, 그는 2015년 케빈 베이컨 주연의 스릴러 '콥 카'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제작에는 '호스텔'과 '노크 노크'를 연출한 일라이 로스가 참여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