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특수작전부대 Sniper: Special Ops', 스티븐 시걸을 구하려는 랍 밴 댐

'스나이퍼: 특수작전부대'는 다양한 장르에서 B급 무비를 만들어온 프레드 올렌 레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스티븐 시걸이 기획에 참여한 밀리터리 액션 스릴러 영화다.

빅(팀 아벨)이 이끄는 미군 특수작전부대는 탈레반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된 하원의원 쿠퍼를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의 한 마을에서 작전에 들어간다. 최고의 스나이퍼 제이크(스티븐 시걸)도 그 작전에 합류한다. 하지만 인질을 구한다는 목표는 달성되었으나 팀원 한 명이 부상을 입으면서 그를 지키기 위해 제이크가 남게 된다.

이에 본부로 귀환한 빅과 팀원들은 남겨진 두 동료를 데려오기 위해 다시 작전지로 나가겠다고 밝히지만 사령관은 그들에게 사막에 가서 고장난 보급 트럭을 회수해오라는 새로운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빅과 팀원들은 명령을 어기더라도 위험에 빠진 두 동료를 데려오기로 결정하고 도중에 만난 탈레반 리더의 며느리를 작전에 이용한다.

'스나이퍼: 특수작전부대'에 대한 반응은 부정적 평가가 대부분이다. 스티븐 시걸을 주인공처럼 내세웠지만 그가 실제로 등장하는 장면은 20분이 채 안 된다고. 특히 포스터에 '반담'이라는 이름을 함께 넣어 장 끌로드 반담이 함께 출연한다는 기대를 유도하지만 실제로 등장하는 배우는 빅의 부관 바스케즈를 연기한 프로레슬러 출신의 배우 랍 밴 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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