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Ghostbusters: Afterlife, 2021), 새로운 시작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이반 라이트만 감독의 대히트작 '고스트버스터즈'(1984)와 '고스트버스터즈 2'(1989)를 잇는 후속편이다.

2016년에 여성 대원들이 등장하는 폴 페이그 감독의 '고스트버스터즈'가 있었지만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제이슨 라이트만 감독은 애초부터 2016년작은 배제하고 원래 시리즈로 돌아가기로 선언했다고 한다.

원래는 '고스트버스터즈 2' 이후 이반 라이트만 감독이 후속편을 준비했으나 몇 차례 무산된 바 있었다.

제이슨 라이트만은 이반 라이트만 감독의 아들로서, '주노'(2007), '인 디 에어'(2009) 등으로 알려진 감독이다. 아들이 연출을 맡으면서 이반 라이트만 감독은 제작에 참여했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고스트버스터즈 2' 이후 32년이 지난 시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맥케나 그레이스, 폴 러드, 캐리 쿤, 핀 울프하드, 로건 김이 주요 인물을 연기한다.

이 영화의 히어로라고 할 수 있는 피비 역의 맥케나 그레이스는 아역 출신의 연기자이자 가수이기도 해서 그녀가 부른 'Haunted House'라는 노래가 영화 크레디트 부분에 수록되기도 했다. 아래 두 번째 영상이 그 뮤직 비디오이다.

이반 라이트만 감독은 올 2월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는 제이슨 라이트만 감독이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를 잇는 영화 속편이 준비 중이고 넷플릭스와 협업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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